11일 방송된‘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일명 ‘ㅋㅋㅋ녀’로 불리는 최다슬 씨는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터져버리는 웃음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화제인 인물. 세칭 ㅋㅋㅋ녀의 기막힌 사연은 결국 지난 4일 1승에 이어 11일에도 2승에 올라서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ㅋㅋㅋ녀’는 잠버릇때문에 7년째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다는 남성의 등장부터 웃음이 터졌다.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이고 마치 우는 것처럼 웃음을 보인 그녀에게 MC 신동엽은 “오디오만 없으면 비련의 여주인공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ㅋㅋㅋ녀는 앞서 지난 4일 방송에서 장례식장, 회장 선거 연설, 응급실 실려갈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자신도 모르게 터지는 웃음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가 웃는 걸 보니 내가 다 웃음이 난다”, “저렇게 살면 인생이 행복할 수도”, “나도 좀 웃고 싶은데”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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