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국 한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감사합니다’, ‘풀하우스’, ‘교무회의’가 10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먼저 ‘풀하우스’는 지난해 12월 4일 첫방송, 엄마 정경미 포함 9명 가족의 에피소드를 그린 코너로 9명의 가족이 좁은 단칸방에서 지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은 코너로 인기를 모았다.
‘감사합니다’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방영, 송병철 정태호 이상훈이 출연해 수많은 유행어를 남기며 10개월 만에 시청자들의 곁을 떠나게 됐다.
‘교무회의’의 경우 지난 4월1일 첫방송, 반전을 가진 미술선생 양상국, 윤리선생 송준근, 수학선생 김기열, 음악선생 이종훈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지만 신설 2개월 만에 폐지됐다.
세 코너가 폐지된 자리에는 유민상과 김혜선이 호흡을 맞춘 ‘산넘어 산’, 박영진이 출연하는 ‘박부장’이 새롭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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