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뭔가 잘못 이해하셔서 그런가 보네요. 이렇게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피니트 2주년도 축하드리고 앞으론 오해가 없도록 좀 더 주의하도록 할게요”라는 사과글을 남겼다.
사건의 시작은 택연과 지나의 대화글 때문이었다.
지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엠카에서 1위는 못했지만 백지영 선배님이랑 인피니트 선배님이랑 후보로 투표해주신 여러분한테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이 글을 본 택연은 “누나보다 인피니트 아이들이 선배라는 게 나 지금 너무 신기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지나는 “누나라서 그럴 듯. U guys r like 대 선배‘s man(당신들은 대선배다)”라는 답글을 전했다.
택연은 이에“대선배는 무슨. Like I always say, we’re growing old together(내가 항상 말했듯이 우린 함께 늙어가는 처지야)”라고 답한 것.
두 사람의 대화글을 접한 인피니트 팬들은 약간의 오해로 언성을 높였다.
바로 택연이 칭한 ‘대선배’의 대상을 인피니트로 받아들였던 것. 물론 택연의 ‘대선배’ 발언은 자신을 칭한 것이었다.
이에 택연은 다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해를 풀고자 했고 약간의 해프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소한 오해에 일이 커질 뻔했다”, “어쨌든 아이돌 멤버들은 말조심이 생명이다”, “별 일도 아니었는데 괜히 일이 커진 듯”이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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