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감독 마크 웹)’의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피터 파커 역)와 엠마 스톤(그웬 스테이시 역)이 5일 영상을 통해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을 전해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엠마 스톤은 분명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코리아”라며 미소를 보냈고 앤드류 가필드도 “감사합니다”라고 전해 국내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두 주연 배우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대박!”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의 주인공, ‘피터 파커’ 역을 맡은 앤드류 가필드는 앞서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국내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피터의 첫사랑 ‘그웬 스테이시’ 역의 엠마스톤도 인종을 뛰어넘는 우정을 그린 영화 ‘헬프’에 출연해 최근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을 비롯, 연출을 맡은 마크 웹 감독 등 주요 출연진과 연출진은 오는 14일 내한해 기자회견 등 본격적인 영화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개봉은 28일이며 시리즈 최초로 3D & IMAX 3D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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