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후궁’,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 ‘흥행 돌풍’
영화 ‘후궁:제왕의 첩’(감독 김대승, 이하 후궁)이 개봉 첫날 27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6월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후궁’은 개봉 첫날 556개의 상영관에서 27만 747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 8056명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프로메테우스’나 ‘맨 인 블랙3’ 등을 제치고 얻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후궁’은 사랑에 미치고, 복수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특히 이 작품은 흡입력 높은 스토리와 주연배우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의 파격적이고 놀라운 변신과 촬영기법 등이 조화를 이뤄 명품 픽션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마다가스카3:이번엔 서커스다!’는 개봉 첫날 총 507개의 상영관에서 22만 503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26만 6130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17만 6400명의 관객을 동원한 ‘프로메테우스’가, 4위와 5위는 각각 9만 3366명의 관객을 동원한 ‘맨 인 블랙3’와 6만 9428명의 관객을 동원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차지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