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한 ‘빛과 그림자’는 전국 시청률 21.3%를 기록했다. 이는 4일 방송이 기록한 20.3%보다 1.0%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
이처럼 ‘빛과 그림자’는 시청자들의 기대작인 SBS ‘추적자’와 KBS2 ‘빅’의 등장에도 월화극 강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추적자’와 ‘빅’은 각각 9.8%, 7.4%의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추적자’는 첫 방송 이래 시청자들의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으며, ‘빅’ 역시 이민정, 공유, 수지 등 차세대 스타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혀 왔다. 과연 이 두 드라마가 ‘빛과 그림자’의 독주를 막고,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