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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진’ 송승헌, 진지-강렬-액션 넘나드는 열연 ‘의사 옷 제대로 입었다’
배우 송승헌이 진지하면서도 강렬한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6월 2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 드라마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서는 진혁(송승헌 분)의 다양한 활약상이 그려졌다.

진혁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김병희(김응수 분)을 수술로 살려냈다. 특히 그는 수술을 집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혔음에도 불구하고 이성을 잃지 않는 진지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했다.

이로써 진혁은 김경탁(김재중 분)과 홍영례(박민영 분)의 경계를 푸는 데 성공했다. 또한 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그는 김대균(김명수 분)을 없애기 위해 함께 물로 뛰어들었으나 오히려 자신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춘홍(이소연 분)을 인공 호흡을 통해 살려냈다. 

의사로서의 그의 활약은 그야말로 ‘멈추지 않는 활약상’이었다. 그는 단순한 의사가 아니라 개개인의 목숨을 귀중히 여기는 영웅에 가까웠다. 그는 김대균의 말에 치여 위기에 처한 천민 여성의 목숨까지 살리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했다. 진혁에게 환자는 양반이든 천민이든 전혀 무관한 것이었기 때문.

이 과정에서 송승헌은 천재의사 진혁으로 완벽히 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진지하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진혁의 활약상을 완벽히 그려냈다. 더불어 그는 한 명의 사람이라도 꼭 살려내겠다는 의사 진혁의 신념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표현했다.

송승헌은 첫 방송부터 ‘의사 옷을 제대로 입은’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그는 극이 전개될수록 점점 더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연기로 새로운 의사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극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처럼 송승헌의 ‘정의로운 의사’로서의 활약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그의 열연이 향후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에 고스란히 전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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