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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아 수석입학 고백 “가수활동 때문에 포기했다 ”
[헤럴드생생뉴스] 가수 보아가 과거 중학교 수석입학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9일에 방송된 KBS ‘승승장구’ 에서 보아는 중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일본 활동으로 학교를 그만둔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중학교 수석을 포기한 후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했다. 대학교 입학도 생각했었지만 가수 활동 때문에 유령 학생이 될 수밖에 없겠더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학교에 가는 것은 싫었다”며 자신의 학력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보아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학교를 포기하는 대신 가수로서 활동하며 값진 경력을 얻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12년 동안 토크쇼 출연을 하지 않은 이유도 설명했다.

보아는 “데뷔 초에는 예능 한두 번 정도 했었는데 반응이 너무 안 좋아서 회사에서 나가지 말라고 했다”고 말문을 연 후“데뷔 초 ‘도전 1000곡’에 한 번 출연한 적이 있는데 초반에 떨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보아는 “어떤 계기로 ‘승승장구’에 출연하게 됐느냐”는 MC 김승우의 질문에 보아는 “끝임 없고 한결같은 섭외 능력”이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또 보아는 이수근 히트곡 ‘키컸으면’을 좋아한다고 밝혀 이수근을 기쁘게 했다.

보아는 “그 노래를 나만큼 공감하는 사람은 없을거다”며 “이건 내 노래다 싶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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