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은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서 김도진 역을 맡아 꽃중년의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장동건은 극중 허당 건축사나와 독특한 말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동건의 걸로체’로 불리는 이 말투는 극중 장동건이 남의 이야기를 자르거나 화제를 전환시키려 할 때 ‘~걸로’라는 어미로 대화를 끝내 버리는 것을 말한다.
그는 극중에서 “합의는 없는 걸로”, “안 싫은 걸로”, “사과는 안 받는 걸로”, “오늘 미팅은 없는 걸로”라는 등 걸로체의 말투를 사용하며 개성강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고 있다.
장동건의 ‘걸로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걸로체 쓰면 인기 좀 있으려나?”, “재밌어”, “앞으로 이 말투로 말하는걸로~ ”, “은근히 중독된다 ”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 신사의 품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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