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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자’, ‘의뢰인’-‘부러진 화살’까지..존재감 과시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가 영화 ‘아저씨’부터 ‘의뢰인’과 ‘부러진화살’까지 연상케 했다.

지난 5월 28일 첫 방송된 ‘추적자’는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가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멜로 느와르 풍으로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는 강력반 경찰 백홍석(손현주 분)과 유력 대선주자 강동윤(김상중 분)이 각각 자신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전개하는 중견의 힘을 과시했다. 이에 시청률 9.3%(AGB닐슨 전국)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방송 전부터 당위성과 함께 공감 가는 치밀한 액션 때문에 관객수 750만명을 돌파한 원빈주연의 2010년 히트작 ‘아저씨’의 TV판이라는 입소문이 돌기도 했다. 또한 방송시작과 함께 영화 ‘의뢰인’과 ‘부러진 화살’도 담기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거대 세력에 대항하는 소시민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기 때문.



드라마 관계자는 “‘추적자’는 소시민이 거대권력에 대항하며 펼치는 이유 있는 액션에다 법정장면이 등장하면서 이런 미친 존재감이라는 호평을 얻게 되었다”며 “첫회에서 극의 큰 구도가 공개되었다면 2회부터 손현주와 김상중을 둘러싼 본격적인 쫓고 쫓기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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