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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경, 백혈병 투병 10여년 “팝페라 가수 된 계기“
[헤럴드생생뉴스]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과거 백혈병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임태경은 2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중학교 시절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면서 숨겨진 사연을 전하기 시작했다.

임태경은 “그전까지는 운동도 좋아하고 잔병치레도 없었는데 갑자기 누워있게 됐다”면서 “백혈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사실 몸이 아프기 시작하던 학창시절 당시에 임태경은 자신의 병명을 알지 못했다.

“부모님께서 병을 숨기셔서 악성 빈혈이라고 알았다”는 임태경은 “군대에 가기 전에 그 병이 백혈병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고백했다.

그때가 28살이었다. 임태경은 ”28살에 백혈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복지가를 꿈꿨다“면서 ”복지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순수하게 가진 재능인 내 몸으로 할 수 있는 노래를 하자는 생각에 가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결국 임태경이 앓고 있던 백혈병은 팝페라가수이자 뮤지컬배우가 되게 한 계기가 되기도 했던 것이다.

현재 임태경은 긴 투병을 끝내고 완쾌,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노래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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