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시구자로 참석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유빈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두산베어스의 유님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관중 앞에 섰다.
시원하게 달라붙는 스키진에 운동화를 매치한 유빈의 개념시구 복장보다 더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유빈의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 이에 유빈은 시구 이후 ‘개념시구녀’로 불리며 “유빈 카리스마에 쓰러질 뻔 했다”, “섹시한 유빈은 못하는 게 없다“, ”진정한 개념시구녀“라는 반응을 전하며 놀라워했다. 특히 누리꾼들은 유빈이 지난달 30일 미국 온라인 음악뉴스 사이트 ‘컴플렉스 뮤직(Complex Music)’에서 선정한 섹시 여가수 20위에 오른 것을 상기하며 “섹시여가수의 시구는 저런 것인가”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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