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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없인 못살아’ 박선영- 박유환, 연상연하 커플 열풍 이어간다
현재 안방극장에는 마치 유행처럼 연상연하 커플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의 신애라와 박윤재 커플도 띠동갑이라는 나이차이로 관심을 받았으며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 김수현은 여섯 살, ‘더킹 투하츠’의 하지원 이승기 커플은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완벽한 호흡을 과시, 드라마의 인기를 앞장서서 이끌어나갔다.

이러한 ‘연상연하 커플 열풍’을 박선영과 박유환이 또 다시 재현할 예정이다. 이들은 5월 28일 베일을 벗는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열 다섯 살이라는 나이를 뛰어넘어 부부로 열연한다.

박유환은 지난 5월 21일 진행된 ‘그대 없인 못살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실제로 연하보다 연상을 좋아한다”며 “극중 상대역인 박선영 선배님과 나이차이가 있는데 거기에서 오는 부담감은 없었다. 워낙 선배님이 미인이라 더 그랬다”고 연상연하 커플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유환은 이어 “너무나도 부족한 신인이고 대선배님과 호흡을 맞춘다는 자체만으로 영광이고 설렌다. 오히려 부담감은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매 장면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선영은 “처음에 유환이가 상대역이라고 했을 때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촬영을 시작하고 싸우는 장면만 찍었는데도 호흡도 잘 맞았다”고 두 사람의 찰떡궁합 호흡을 과시했다.

박선영과 박유환은 극중 33세의 정신과 의사 민지수, 영화판을 전전 중인 감독 지망생 김민도 역을 맡아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친다.

‘그대 없인 못살아’를 통해 펼칠 박선영과 박유환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충분히 자아내 ‘연상연하 커플’의 대표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대없인 못살아’는 대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잊혀져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미스 리플리’를 통해 인간 심리 내면에 대한 깊이 있는 욕망을 섬세하게 표현한 최이섭PD와 김선영 작가가 뭉쳐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5월 28일 첫 방송하는 ‘그대 없인 못살아’에는 김해숙, 주현, 박선영, 박은혜, 김호진, 조연우, 김지영, 윤다훈, 최송현, 박유환, 남지현 등이 출연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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