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통할 것 같은 K팝스타로 소녀시대 투애니원 빅뱅 원더걸스 애프터스쿨 샤이니 씨스타 비스트 미쓰에이 에일리를 꼽았다. 인기 정상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이돌그룹 사이에 특히 에일리는 이제 막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 신예 솔로가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잡지는 소녀시대는 멤버 9명의 칼군무와 감각적인 음악, 2NE1의 뛰어난 개성이 매력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씨스타는 지난해 8월 출발한 빌보드 K팝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에일리는 신인임에도 솔로 중 유일하게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롤링스톤은 “K팝은 세련된 서양음악과 힘이 강한 일본의 팝이 혼합됐다”며 “후렴이 반복되는 후크가 인상적”이라면서 “노래와 랩이 공존하고 장르가 융합됐다”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수려한 외모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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