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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손바닥 수술 성공리 마쳐...4~6주간 회복해 7월 US여자오픈 출전계획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신지애(24ㆍ미래에셋)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컬렌조브 병원에서 왼손바닥 수술을 받았다.

신지애는 지난 주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2회전에서 탈락한 뒤 올초부터 스윙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손바닥 부위의 치료를 위해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었다고 매지니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이 전했다.

신지애는 “샷 감각이 나쁘지않아 통증을 참고 플레이해왔는데, 왼손에 힘이 빠져서 오른손 위주의 플레이를 하다 보니 통증이 더욱 악화됐다”며 “시즌 중이기는 하지만 하반기 경기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좀 더 멀리보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신지애가 받은 수술은, 야구선수나 프로골퍼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유구골구 골절’에 따른 뼈 조각 제거수술로서 수술결과는 매우 좋으며 약 4~6주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지애는 7월초 열리는 US 여자오픈 출전을 목표로 재활에 들어간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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