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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비통,어린이 위한 도서관 대구서 개관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프랑스 럭셔리브랜드 루이 비통이 24일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대구에서 개관했다. 루이 비통은 어린이 복지사업을 펼치는 세계적인 INGO단체인 ‘SOS어린이마을’과 함께 대구SOS어린이마을 내에 어린이 도서관인 ‘해바라기 도서관’을 조성했다.

지난해 10월 한국SOS어린이마을과 협약식을 체결한 루이 비통은 그간 서울SOS어린이마을의 치료실 개보수, 순천SOS어린이마을에 차량을 지원한데 이어, 대구에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게 됐다.

연면적 215.22㎡규모의 해바라기 도서관에는 루이 비통이 기증한 612권의 도서를 비롯해 9000권여의 도서가 구비됐다. 도서관은 대구SOS어린이마을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어린이들과 성인이 이용하게 된다.

루이 비통 아시아퍼시픽의 장 뱁티스트 드뱅(Jean-Baptiste Debains) 사장은 “대구SOS어린이마을의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겨 이용하며 미래를 잘 일궈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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