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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서 1분!”…눈길 끄는 초 역세권 상가는?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서울ㆍ수도권 지역에서 지하철역 출구에서 1분내 도달할 수 있는 초 역세권 상가 분양이 잇따라 주목된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는 지하2~지상19층 규모의 ‘포스시티’가 분양중이다.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의 복합용도인 ‘포스시티’는 1호선 오류동역 3번 출구앞에 위치하고 있다. 오류동역서 딱 30초 위치한 초 역세권 상가여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이나 학생 수요가 기대된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서울 중구에서는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분양중인 초 역세권 상가에 속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2,6호선 신당역 11번 출구와 연결돼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가천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분당선 경원대 역세권에서는 2번 출구 바로 앞에 ‘일성 오퍼스원’이 상가분양을 시작했다.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일성 오퍼스원은 ‘1초 역세권 상가’라 할 만큼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상가가 위치하고 있다. 이 상가는 연면적 9694㎡, 지하3~지상13층 규모다. 지하1~지상2층은 상가로, 나머지는 15~32㎡짜리 소형주택(161가구)으로 구성됐다. 

분당 미금역엔 분당 엠코해리츠 상가가 있다. 전체 건물 규모 지하4~지상12층이며 이중 상가 부문은 1,2층이다. 엠코해리츠 역시 분당선 미금역 5,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상가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최근 상업시설과 접목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등의 수익형부동산 공급이 증가하면서 주거입지와 상업입지의 이점이 동시에 만족되는 물량 공급이 주목을 끌고 있다”며 “그러나 상가투자 역세권은 출구별 상권현황과 주변 소비층과의 연계성등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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