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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인표, 아리랑 지키기 나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영화배우 차인표가 아리랑 지키기에 나섰다.

중국이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아리랑의 중국 문화재 편입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기 위해 나선 것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 14일 차인표가 ‘또 하나의 애국가-아리랑 아라리요’의 트레일러 영상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아리랑을 구성지게 부르며 이 영상은 다음달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천지진동 페스티벌’ 두 번째 행사인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에서 홍보물로 공개된다.

트레일러 영상은 영화감독 전규환이 연출하고 조재현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차인표 외에도 영화감독 임권택, 영화배우 안성기, 연극배우 손숙, 가수 윤도현, 야구선수 박찬호 등이 참여한다. 이 영상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은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총예술갑독을 맡아 지휘에 나서며 1200명의 전문 사물연주단과 200명의 군악대, 1000여명의 합창단 등 4000여명이 참여하며 참가자 4만5000여명이 함께 아리랑을 부르는 행사를 가진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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