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UC버클리대학에서 유학을 마치고 죄근 진행된 졸업식 사진을 게재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힘들었던 시간들이 지나고 나니 막상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시원섭섭하지만 행복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학사모를 쓴 서 아나운서의 모습은 다소 살이 빠진 듯 보이지만 유학길에 오르기 전의 미모를 그대로 간직한 모습이었다.
서현진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끊임없이 도전했던 서현진 아나운서, 드디어 귀국”, “이젠 진짜 엄친딸. 졸업 축하한다”는 반응을 전하는가 하면 “오랜만에 귀국인데 회사에선 파업 중이니 앞으로 업무 복귀는 어떻게 되는 거냐”는 궁금증을 전하기도 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2001년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던 MBC의 대표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출발! 비디오여행’, ‘뉴스데스크’, ‘서프라이즈’를 비롯해 ‘불만제로’ 등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오다 지난 2010년 미국 명문대인 뉴욕대와 UC버클리에서 입학 허가를 받으며 유학길에 올랐다.
휴직 상태로 떠났던 서 아나운서는 오는 6월말 귀국하지만 현재 MBC 노조는 총파업 상태이므로 서 아나운서가 귀국과 함게 업무에 돌입할지 파업에 돌입할 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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