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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1박 2일’, ‘런닝맨’ 잡기 실패
노조 파업의 여파로 결방 사태를 맞은 ‘1박2일’이 정상 방송을 재개했다.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동시간대 방송되는 ‘런닝맨’을 앞서지는 못했다.

5월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지난달 29일 방송이 나타낸 8.6%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방송을 재개한 ‘1박 2일’은 제주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큰절로 각오를 다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더욱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와 큰 폭 차이를 보인 상황이다.

코너 ‘정글의 법칙’과 ‘런닝맨’를 기세에 힘입어 ‘일요일이 좋다’는 14.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시간대를 옮기며 ‘1박2일’과 정면 승부에 나선 ‘런닝맨’이 시청자들의 호평과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일요일 예능의 판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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