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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2주 연속 주말 韓영화 1위..감동실화 通했다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가 주말에만 4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20만 명을 돌파했다.

5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코리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512개의 상영관에서 39만 3323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2만 7411명이다.

이처럼 ‘코리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흥행 열기 속에도 꾸준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 따뜻한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향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는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결성됐던 남북 단일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남북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되기까지 46일간의 뜨거운 도전을 담았다.

무엇보다 각각 현정화와 리분희로 변한 하지원과 배두나의 호연과 박철민, 오정세, 이종석, 최윤영, 한예리 등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34개의 상영관에서 관객수 99만 4319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544만 6891명을 기록한 ‘어벤져스’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31만 4355명을 동원한 ‘다크 섀도우’가 차지했으며 4위 ‘백설공주’는 12만 3381명을 불러 모았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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