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인간 탄환’ 우사인볼트가 백인 여자친구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자 보도로 육상계의 스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번개’ 우사인 볼트가 최근까지 사귀었던 연인과 이별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사인 볼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6개월간 만나온 글로바키아 패션 디자이너인 루비카 슬로박과 결별했다.
우사인 볼트와 결별한 루비카 슬로박은 당초 14세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 토론토 라이슨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으나 2000년 휴가차 자메이카를 방문한 뒤 자메이카의 매력에 빠져 그곳에서 활동했다. 우사인 볼트도 이 당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우사인 볼트는 루비카 슬로박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현지에서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바로 성공한 흑인이 항상 금발의 백인을 사귄다는 이른바 백인여자 콤플렉스를 우사인 볼트도 답습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일각에서는 우사인볼트 결별 원인이 이같은 비판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한편 우사인 볼트는 결별 후 런던 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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