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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빅오(Big-O) 등 여수세계박람회 시설물 통해 ‘글로벌 기술력’ 과시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현대건설은 12일 개막하는 세계의 경제올림픽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요 시설물을 건설하면서 글로벌 신기술력을 과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공사에 참여한 여수세계박람회 시설물은 ‘빅오(Big-O)’와 ‘한국관 등 기타 전시실’, ‘주제관’, ‘국제관’, ‘현대차그룹관’, ‘엑스포타운’, ‘환승주차장’ 등 모두 8곳에 달한다.

특히 ‘빅오(Big-O)’는 여수 신항 박람회장 앞 육·해상 8만8000㎡ 면적에 박람회 핵심 콘텐츠의 구현을 위한 무대이자 관람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여수박람회를 대표하는 조형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여수세계박람회 시설공사를 통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와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적용으로 에너지사용 제로 하우스 실현 및 비정형 곡면의 노출 콘크리트 구현, 해상구조물 가설공법 등 다양한 친환경 신건축기법을 선보였다.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주제인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에 부합하는 친환경 시설물 건립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현대건설측 설명이다.

현대건설 한 관계자는 “인류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관한 가장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해주는 이번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요 시설물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와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 친환경 新건축기법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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