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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아 측 “中 여가수, 표절 확인될 경우 법적조치까지 염두”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솔로곡 ‘버블팝’의 뮤직비디오를 똑같이 따라한 중국여가수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측이 입장을 밝혔다.

큐브 측 한 관계자는 5월 1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9일 이 영상을 확인했는데 뮤직비디오 콘셉트나 의상 등 ‘버블팝’의 모든 것이 차용된 걸로 보여진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 곡에 대해서는 표절이다 아니다 말할 수 없다. 중국쪽에 조사를 해봐야하는 상황이다”며 “현재 회사 자체적으로 조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노래는 원작자 통해 표절을 했는지 확인해야할 것”이라며 “만약 표절로 확인될 경우 법적조치도 염두해두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한 포털 게시판에 ‘현아 버블팝 그대로 베낀 중국 여가수’라는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동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이 영상 속에는 중국의 한 여가수가 ‘버블팝’ 뮤직비디오 속 현아와 비슷한 의상과 콘셉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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