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평가 받는 기후변화 관련 사업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꿈꾸는 젊은이라면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주목해 보자.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숙박, 교통비를 제외한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모두 국가에서 지원하는 이번 교육의 4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현재 3기 교육생이 교육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4기 수강생은 5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4기 수강생의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3일까지이며,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환경, 화공, 에너지, 산업경제 유사분야 전공자를 우대한다.
수강생들은 주 5일간 하루 6시간씩 총 4주간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기간 동안 기후변화개요, 국제동향, 청정개발체제, 배출권 거래, 배출량산정,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자발적시장 분야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사례분석 및 현장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더불어 학습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조별실습 및 토론, 결과 평가 등도 이루어진다.
수강생들은 직업상담사 유자격자가 교육장에 상주하여 면접, 이력서 등에 관한 컨설팅을 수시로 받을 수 있으며 환경관련업체 구직요청 접수, 지자체 및 기업 인력양성 담당자 연결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함께 제공된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전략 수립, 이행을 전담할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확실한 미래 비전으로 용기 있기 전문분야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기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3일까지 이메일(ccedu@keco.or.kr) 또는 우편(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26 산림비전센터 11층 한국환경공단 여의도 교육장)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수강생 모집은 상시모집으로 진행되며, 5기~9기 사전 신청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와 전화(02-783-345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