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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목소리 기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아역스타 김유정(13)이 특별한 기부에 나서며 선행을 펼쳤다. 희귀난치병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 MBC 특집 생방송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내레이션을 맡아 목소리 기부를 한 것.

김유정은 어린이날인 5일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중추신경계 원시외배엽성종양’을 앓고 있는 숙현이의 이야기를 담은 ‘숙현이의 그림일기’ 편의 해설을 맡았다. 숙현이는 지난해 8살의 어린 나이로 ‘뇌종양’을 선고받고도,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한 상태. 독한 항암치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숙현이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김유정은 “TV 등을 통해 힘든 상황에 놓인 친구들의 사연을 접하면서 항상 나눔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 내레이션 참여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로 남게 될 것 같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져서 더 많은 친구들에게 힘을 더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송은 5일 오후1시25분에 방송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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