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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개봉 첫날 7만 관객 육박..‘은교’ 꺾고 韓영화 1위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이 개봉 첫날 무려 6만 84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5월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코리아’는 이날 하루 전국 534개의 상영관에서 6만 8460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만 7280명이다.

이로써 ‘코리아’는 ‘어벤져스’와 ‘은교’ ‘건축학개론’ 등 국내외 흥행작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되며 향후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중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코리아’는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결성됐던 남북 단일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남북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되기까지 46일간의 뜨거운 도전을 그려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수 16만 989명을 끌어 모은 ‘어벤져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57만 1182명. 이어 3위는 4만 3296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83만 9136명을 동원한 ‘은교’가 차지했다. 4위 ‘백설공주’는 2만 6373명을 불러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만 7183명을 기록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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