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의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면서 아픔을 치유하는 힐링 멜로 영화다.
극중 고수는 아내를 잃고 가슴 속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로 분해 짙은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또한 한효주는 단 한번의 의료사고로 지울 수 없는 마음 속 상처를 지닌 의사 미수 역을 맡아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4월 27일 서울 은평 소방서에서 진행된 ‘반창꼬’ 첫 촬영에서 고수와 한효주는 끈끈한 호흡을 과시하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반창꼬’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