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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민, "중대 발표하겠다" 관심집중
“나꼼수 호외6, 용민운동회”

[헤럴드경제=박혜림 인턴기자]지난 4ㆍ11 총선 당시 서울 노원구 갑에 출마했던 김용민 전 민주통합당 후보가 낙선 후 처음으로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이하 나꼼수)에 출연, ‘용민운동회’ 개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오전 공개된 ‘나꼼수 호외6회’에서 김 전 후보는 “사람들의 눈을 피하려고 밤에도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한편 ‘용민운동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그가 가장 좋아한다는 프랑스 영화 ‘코러스(Les Choristes)’에 나오는 “이 나라를 단결시킬 수 있는 동력은 음악과 체육”이란 대사를 인용하며 말문을 열었다.

김 전 후보는 “음악과 체육이 사람과 세상을 살릴 수는 없지만 세상을 사는 힘은 되어준다”고 설명하며 “모든 이들과 함께 싶다”는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이유로 “4월28일 ‘나꼼수’ 방송 1주년을 기념하며 ‘용민운동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용민운동회’는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트랙구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김 전 후보를 비롯해 다른 총선 낙선자들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후보는 “본 게임은 지금부터. 대선 근육을 만들자”라며 자신의 멘붕(멘탈붕괴)도 운동으로 극복하겠다고 말하며 “이 날 중대 발표도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mne1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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