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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기남’, 100만 관객 ‘눈앞’ 흥행 순항中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월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간기남’은 23일 하루 전국 383개의 상영관에서 3만 8120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8만 4137명이다.

‘간기남’은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관객들을 모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 추세라면 이번 주 중에 무난하게 1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할 것이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적은 개봉관 수와 성인 등급의 영화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봉된 한국 영화 중 1위를 유지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간통전문형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으로, 주연 배우 박희순의 연기 변신과 박시연의 팜므파탈 연기, 이한위 김정태 주상욱 이광수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수 4만 4165명, 누적 관객수 199만 2957명을 기록한 ‘배틀쉽’이 차지했다. 이어 3만 7083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335만 3767명을 기록한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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