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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핀그루나루, 스트리트아트 작가 초대 ‘표현의 장’ 제공

커피 프렌차이즈 업체 커핀그루나루가 젊은 감각의 스트리트아트 작가들을 초대해 표현의 장을 제공한다.

커핀그루나루는 각각 오는 5월 3일과 4일 부터 홍대 2호점과 올림픽공원 북문점에 60여 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커핀그루나루는 카페 공간의 즐길 거리에 예술문화를 더함으로써 카페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올림픽공원 북문점에서 열리는 양자주 작가의 전시회는 주류사회에 편입하지 못하고 버려진 사람들이 느끼는 소외감, 그로 인해 생겨난 사회적 고독감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양자주 작가는 붓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물감을 묻혀 그의 에너지를 그대로 화면에 옮겨낸다. 그는 캔버스 뿐만 아니라 벽이나 넓은 천, 버려진 공간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의 ‘행위’로서의 그림 그리기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을 곁들여 퍼포먼스 아트로 표현되기도 하며, 그 행위를 이끌어내는 공간과도 적극적으로 감정적인 소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홍대 2호점에서 열리는 박미리 작가의 전시회는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아 속에 미숙하며 실수하고 방황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어른과 아이의 형태가 뒤섞인 캐릭터로 재조립한다.

그가 표현하는 부조리한 행태의 다양한 캐릭터들은 묘한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측은함을 전한다. 또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기하학적인 패턴 조각들은 작가의 그림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밖에도 커핀그루나루는 다양한 기획으로 아트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슈속보팀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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