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는 13일 박건형이 ‘아이두’에서 김선아(황지안 역), 이장우(박태강 역)와 함께 3각 로맨스 관계를 맺는 ‘완벽남’ 조은성 역을 맡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아이두’는 30대 완벽한 커리어우먼인 ‘지안’과 고졸 출신의 짝퉁 구두업자에서 구두 업체에 신입사원이 된 열혈남 ‘태강’과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다.
극 중 ‘은성’은 잘나가는 독신주의자 산부인과 의사로, ‘지안’을 만나게 되면서 결혼을 꿈꾸며, ‘태광’과는 대립각을 세운다.
박건형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조은성 캐릭터가 마음에 쏙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조은성은 따뜻하고 유쾌한 남자다. 시청자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드라마는 오는 5월 MBC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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