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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정 화사한 분위기 된장녀 의상…‘패션 여왕’ 등극
[헤럴드경제= 남민 기자]  10일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16부작, 박형진 극본, 이민우 연출) 제4화에서 셋째딸 역으로 나오는 ‘된장녀’ 유민정(김세정 분)이 컬러풀한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의상은 일상에서 입는 옷들이었지만 김세정만의 포인트를 극도로 살려주는 밝고 화사한 색상의 옷을 장면마다 다르게 입고 나와 된장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결혼의꼼수 캐릭터 소개 사진
이날 신에서 김세정은 가족과 뜰에 모인 자리에선 주황색 후드티로 모습을 드러낸 뒤, 부잣집 아들 박세원(김재득 분)을 유혹할 땐 검은 원피스에 진하고 밝은 녹색 가디건으로 맑고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의 의상패션은 외출하는 장면에서 다시 돋보였다. 미색 계통의 원피스에 진분홍색 가디건을 걸친 모습에서 화사한 봄을 활짝 열어제치는 패션감각을 한껏 뽐냈다. 

유리알 처럼 투명한 모습이 그의 캐릭터에 잘 매치되면서 귀여운 이미지까지 잔뜩 오버랩시킨 스타일이었기에 더욱 빛났다. 남심(男心)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결혼의꼼수 4회 김세정 사진 캡쳐

결혼의꼼수 4회 김세정 사진 캡쳐

김세정은 이날 ‘찜’해 뒀던 극 중 박세원을 유혹해 된장녀다운 쇼핑 데이트를 즐기려 했지만, 오히려 땅을 보러가자는 박세원에 이끌려 엉뚱하게도 등산을 하게 된다. 산으로 따라간 된장녀 김세정은 속이 잔뜩 상해 “땅 땅 땅” 하고 소리친 후 집으로 돌아와 버린다.


결혼의꼼수 4회 김세정 사진 캡쳐

한편, 최근 영화 시사회에서 아름다운 패션으로 주목을 받은 김세정은 11일부터 개봉된 영화 ‘간기남(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에서 도도한 반전녀 김수진 역으로 카메오 출연, 영화의 마지막 신을 장식하면서 연예인으로서의 새로운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영화 '간기남'에 출연한 김세정(김세정 트위터 사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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