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하하가 유재석 눈짓 압박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하하는 10일 방송되는 KBS ‘승승장구’ 녹화에서 “7년 간 ‘무한도전’ 촬영을 했지만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아직도 녹화 전날 잠을 못 이룬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형이 항상 가운데 서는데 얘기하다가 한 쪽이 재미없으면 반대쪽을 보며 살짝 준비하라는 눈짓을 준다. 사실 그 눈짓을 받으면 심한 압박을 느낀다”고 유재석눈짓 압박에 대해 설명했다.
‘승승장구’ MC 탁재훈은 “사실 나도 그렇다. 김승우 씨도 ‘승승장구’ 녹화 중 내 쪽을 슬쩍 보는데 멘트를 준비하라는 거다”라고 밝혔고, 이수근도 “김승우씨는 녹화가 잘 안 풀리면 내 옆구리를 찌른다”고 털어놔 방청객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하하는 “하하에게 유재석이란 어떤 존재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내 “나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 유재석눈짓 압박 이야기는 10일(화)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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