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쌤앤파커스)이 2주째 베스트셀러 1위를 지켰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와튼 스쿨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8.0)도 2주 연속 2위에 머물렀다.

남자의 심리에 대한 솔직한 토크로 유명한 김정운 교수의 ‘남자의 물건’(21세기북스)은 TV오락프로그램 ‘힐링캠프’의 여세를 몰아 2계단 올라서 3위를 기록했다.

‘나꼼수’멤버인 주진우 기자의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푸른숲)도 2계단 올라서 5위에 랭크됐다.

스크린셀러도 등장했다. 박범신의 소설 ‘은교’(문학동네)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10위까지 올라섰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흐름출판)도 16위로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1.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
2.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8.0
3.남자의 물건: 김정운이 제안하는 존재 확인의 문화심리학/김정운/21세기북스
4.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5.주기자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주진우/푸른숲
6.화차/마야베 미유키/문학동네
7.마법천자문 21/김헌수/ 아울북
8.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장하준, 정승일, 이종태/부키
9.노는 만큼 성공한다/김정운/21세기북스
10.은교/박범신/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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