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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러시아 대륙 일주한다!

프라이드여행사, ‘시베리아 횡단 열차 러시아 일주’ 등
다양한 러시아 여행 프로그램 제공

러시아 하면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등의 예술가를 떠올릴 수 있다. 또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꽃을 피운 소비에트 연방, 소련도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러시아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있는 거대한 영토와 이를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유럽과 아시아를 관통하는 철도로써 지구 둘레 4분의 1가량의 길이를 자랑한다. 지구에서 가장 길고 또 가장 특이한 이 철도는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와 동해 연안의 블라디보스톡까지 9,288km를 7일 만에 가로지른다. 차창 밖으로 내다보는 시베리아 벌판의 광활함과 함께 여행하는 다국적 승객들과의 소통 등 시베리아 횡단은 여행객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러시아 전문 여행사 ‘프라이드 여행사’에서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 러시아 일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4박 15일 동안 이 프로그램은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이르쿠츠크를 경유,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톡까지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러시아의 중심을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다.


출발 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에르미타쥐, 피의 성당 등 러시아의 명소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르쿠츠크에서는 세계 최대의 담수호이자 바이칼 호수를 만날 수 있으며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톡에서는 푸쉬킨 극장, 궤도 열차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긴 시간 열차를 타고 볼 수 있는 시베리아 벌판, 우랄 산맥 등 광활한 대지와 벽지처럼 이어져 있는 은빛 자작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이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매력이다.


과거 러시아의 중심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직접 걸으면서 여행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도보여행’은 분수공원이 있는 여름궁전,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에르미타쥐 궁전, 세계 8대 불가사의인 호박방이 있는 예카테리나 궁전, 러시아 박물관 및 이삭성당 등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명소를 자세한 가이드와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동방을 정벌하라’라는 뜻을 가진 블라디보스톡을 여행하는 ‘DBS 블라디보스톡’ 프로그램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DBS 크루즈 페리를 타고 여행하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1년 내내 얼음이 얼지 않는 부동항 블라디보스톡에서 러시아 전통 바냐, 나베르즈나야 거리 산책, 러시아 정교 문화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이 주어진다.


한편 전 직원이 4년 이상의 러시아 전문 경력을 가지고 있는 프라이드여행사는 특별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러시아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러시아 일주를 비롯한 다양한 러시아 여행 프로그램은 프라이드 여행사 홈페이지(www.russia.co.kr)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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