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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 지춘희 모델로 런웨이 선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연우’역으로 인기를 얻은 김유정이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패션 위크’에서 런웨이를 밟는다. 김유정은 4일 오후7시 지춘희 디자이너의 ‘미스 지 콜렉션(Miss GEE collection)’의 메인 모델로 등장해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할 예정이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김유정양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아직 어린 친구지만 모델로서의 매력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돼 이번 쇼의 메인을 부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당대 최고 여배우분들과 작업하시는 선생님 쇼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지춘희 쇼는 ‘영국식 정원(British Garden)’을 주제로 체크와 꽃문양, 빈티지, 승마와 정원의 꽃, 향기, 햇살, 컬러를 조화롭게 풀어 풍성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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