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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셜 대체 ‘해피선데이’, 시청률 반토막 ‘대폭하락’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4월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이 기록한 18.6%보다 6.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해피선데이’는 동시간대 경쟁을 벌이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에 밀려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주 15.7%보다 1.1%포인트 상승한 16.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해피선데이’의 이 같은 추락은 KBS의 파업 여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너 ‘남자의 자격’와 ‘1박2일’은 미공개 분을 모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하지만 전혀 신선할 것 없는 종합편집본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주말 예능 간판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가 파업 동참 선언을 해 결방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꿈엔들’은 2.4%, 2부 ‘남심여심’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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