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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혜대표,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가 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선임됐다.
(재)광주비엔날레(이사장 강운태)는 오는 2013년 열릴 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이영혜 대표(59)를 선정, 발표했다.

홍익대 미대 출신인 이영혜 감독은 국내에 디자인이란 개념조차 생소했던 1970년대에 디자인 전문잡지 월간 ‘디자인’ 편집부 기자를 시작으로 1980년에는 월간 ‘디자인’을 인수, 지금까지 발행해오고 있다. 이후 ‘행복이 가득한 집’, ‘맘&앙팡’, ‘마이웨딩’, ‘럭셔리’, ‘맨즈헬스’ 등 생활과 문화를 담아내는 월간지를 창간해 지속적으로 발행해왔다. 



또 1994년부터는 매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도 창설해 한국 디자인문화의 진흥과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디자인전략연구소와 디자인TV하우스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사)한국마케팅클럽 고문, (사)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혜 감독은 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참신한 전시기획력 등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감독은 “내년 전시 개막까지 착실히 준비해 광주만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디자인비엔날레를 만들겠다”며 “공공디자인도 아우르겠지만 생활 속에 살아있는 것, 쓸모있는 것에 주목하는 전시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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