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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일본특집’ 남자 4호·남자7호, 여자 2호 두고 ‘연고전’ 예고
연세대 출신의 남자 4호와 고려대 출신의 남자 7호가 여자 2호를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28일 방송된 SBS TV ‘짝’은 애정촌 최초 일본 로케를 진행된 일본 특집편으로 꾸며졌다.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기 위해 7명의 남자와 5명의 여자들이 다시 애정촌을 찾아 25기 짝 찾기 ‘한 번 더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 1호를 선택했던 남자 4호는, 애정촌 4일째 아침엔 여자 2호에게 아침식사를 준비해주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여자 2호는 “원래 계획이 이게 아니었다”면서 당혹스러운 마음을 외마디 비명으로 표현했다.

꾸준히 여자 2호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남자 4호는 “이미 되돌아오기에는 먼 길을 온 것 같다”면서 “설렘과 애틋함 그런 것들이 생겼다. 애정촌이 참 신기한 동네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남자 7호는 남자 4호에게 “저는 여자 2호가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남자 4호는 “제가 빠져주길 원하시나요?”라고 반문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어 남자 4호는 “왜 우리 연고전이 됐죠?”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어차피 선의의 경쟁이니까 연고전이더라도 뭐”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남자 7호 역시 “남자 4호분이 아까 고연전 연고전 이야기를 꺼내시더라. 연고전 하죠 뭐”라고 답해 때아닌 연고전의 열기를 불태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요가사업가이자 ‘근육맨’인 남자 2호는 지난 방송에서 짝을 이뤘지만 다시 애정촌을 찾았다. 대구에서 휴대전화 매장을 운영하는 미모의 여성과 짝을 이룬 바 있다.

남자2호는 “오늘이 몇 번째 출연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3번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서 짝을 이루었지만, 결국 헤어졌다. 내가 이기적인가보다. 여자들이 한 두 달 만나면 모두 날 떠나간다”며 “이번에는 나를 이해해 주는 여자를 찾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혀 관심으로 모았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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