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토탈문화여가서비스 펀톡에서는 봄맞이 야외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을 위해 커플문화패키지 특가상품을 쿠팡을 통해 선보였다.
커플문화패키지 상품은 주머니 사정 가벼운 커플들을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2매, 웅진플레이도시 종일권2매, Yes24 영화예매권2매, 펜션숙박권1매 펀톡1년 정회원권1매”로 구성돼 있으며 정상가 290,000원의 상품을 66% 할인해 99,000원에 판매한다.
단일권 형태의 특가상품은 과거에도 여러 소셜 및 오픈마켓에서 소개됐으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를 하나로 디자인 한 패키지상품은 펀톡에서 처음 기획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물가상승, 대형카드사 할인 혜택 감소하는 가운데 ‘펀톡’ 선전.
최근 신용카드수수료 문제로 카드사들의 할인혜택이 크게 줄고 매년 지속되는 물가상승의 압박 속에 소비자들의 시름을 날로 깊어지고 있다. “오르지 않는 건 직장인의 월급”이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인터넷에 퍼지는 가운데 펀톡의 문화여가멤버십 서비스는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펀톡이 제공하는 상품은 크게 여행숙박, 문화공연, 레저, 생활서비스로 구분된다. 전국 메인 12개소 펜션과 레저서비스(ATV, 윈드서핑, 웨이크보드, 스쿠버다이빙, 래프팅, 스노우보드)를 비롯 하나투어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여행 및 해외여행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공연 및 영화, 생활 등의 컨텐츠를 최대 70%할인율로 서비스 함으로써 펀톡카드 한 장만으로 거의 모든 문화여가생활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주 5일제가 시행되고 문화여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면서 펀톡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1월부터 펀톡 멤버십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회사원 김지원씨(34세)는 “펀톡을 가입하고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데 비용이 크게 줄었다.”며 “앞으로도 회원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서비스를 이용 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펀톡’ 문화여가시장의 새바람 이끌 것
무수한 업체들이 문화여가시장을 잡기 위해 너나할 것 없이 뛰어들면서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문화여가상품들을 토탈로 다루고 패키지로 디자인한 서비스는 펀톡이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펀톡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여가활동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며 “펀톡으로 모든 문화여가생활을 최저가로 이용하게끔 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펀톡에서 선보인 커플문화패키지 특가상품은 이번 3월26일부터 4월1일까지 쿠팡에서 약 1주일 간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이슈팀 기자/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