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은 오는 4월 2일 첫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극본 박형진, 연출 이민우)에서 순정마초 재벌남 이강재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속 이규한은 너덜너덜하게 찢어진 셔츠를 입고 겁에 잔뜩 질린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찢어진 셔츠 사이로 탄탄한 팔근육과 군살 없는 상반신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이 장면은 유건희(강혜정 분)과 이강재의 치열한 코믹 대결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비오는 궂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며 “ 두 사람의 대역 없이 치열한 육탄전을 펼쳤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결혼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 ‘유건희’와 순정마초 재벌남 ‘이강재’의 살벌한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