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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폐인녀 “하루 15시간 게임, 모델 꿈도 버려”
‘안녕하세요’에 2년째 게임에 빠져 가상과 현실을 혼동하는 ‘게임 폐인녀’가 출연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해 ‘라저 댓’, ‘더블킬’, ‘멀티킬’ 등의 게임 용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해 고민이라는 게임 폐인녀가 등장했다.

주위 증언에 따르면 게임 폐인녀는 눈을 뜨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 최소 8시간, 최대 15시간까지 게임에 빠져 있다. 그의 꿈은 톱모델이 되는 것이지만 게임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 폐인녀는 “게임을 하느라 일을 못할 정도”라며 “머릿속을 게임이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평소에도 장난감 총을 가지고 다니는데 길에서 할머니가 진짜 총으로 오해해 손으로 내리친 적도 있다”, “술에 취해 누워 있는 아저씨가 방해된다며 캔을 수류탄처럼 던져 아저씨와 시비가 붙기도 했다”는 등의 에피소드를 전해 놀라움을 줬다. 



이후 게임폐인녀는 스튜디오에서 2AM, MC들과 총게임을 하기 시작해 실제 게임하는 것 같이 MC들을 저격하고 칼솜씨를 뽐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게임 폐인녀의 사연은 총 128표를 얻어 ‘아내바보’를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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