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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일상,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
가수 겸 작곡가 윤일상의 21주년 기념 ‘I‘m 21’의 4차 디지털 싱글 음반이 공개된 가운데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윤일상의 ‘I’m 21’은 3월 21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 4차 디지털 싱글 음반에는 가인의 ‘너만은 모르길’과 노브레인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가 수록된 가운데 같은 날 오전 10시 곰티비를 통해 최초 공개된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가 다소 선정적이라는 반응이다.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던 한 남자가 새로운 여자와의 만남을 통해 슬픔과 잊으려 한다는 스토리의 이 뮤직비디오는 초반부 죽은 여인의 슬픔을 표현하며 잔잔하게 전개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남녀의 정사 장면 등 수위가 높아지며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것.

해당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19금 아닌가요?” “선정적이다. 심의가 어찌될지” “리얼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음반 제작자인 랜스는 “완성된 뮤직비디오가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고심중”이라며 “선정성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닌 음악과 함께 전체적인 스토리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보고 평가해주시기 전에 심의로 인해 뮤직비디오를 보여드리지 못하게 될까봐 가장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인 배우 이종호와 안은정 그리고 탑모델 지호진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논란에 휩싸인 뮤직비디오 심의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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