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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도 예쁜 지원씨, ‘더킹 투하츠’ 전 스태프에 운동화 깜짝 선물
배우 하지원이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새 수목극 ‘더 킹 투하츠’의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의 의미로 운동화를 돌렸다.

하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하지원이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운동화를 사비로 구입해 스태프 100여명에 선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혹독한 추위와 드라마에 액션 장면이 많아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좋은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발이 편해야 몸도 편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운동화를 선물하게 됐다”며 “특히 하지원은 바쁜 와중에도 일일이 스태프들에게 발 사이즈를 물어보고 선호하는 색상까지 반영하는 정성을 보였다”고 사연을 전했다.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의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21일 첫 방송한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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