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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호, 소송관련 긴급 기자회견 “사실 여부를 떠나 죄송스럽다”
“고소의 정당성 여부를 떠나서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배우 정준호가 3월 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힐튼호텔 밀레니엄서울점에서 진행된 긴급기자회견에 참석해 배임 및 횡령 소송관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준호 측은 “명예실추와 이미지 훼손을 걱정해 그동안 억울하지만 침묵으로 감내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변호사를 선임해 이런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하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려야 하는데 본의 아니게 소송에 휘말려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21일 정준호는 부산에 위치한 웨딩업체 해피엔젤라의 감사 유 모씨에게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 당한바 있다. 유 모씨는 당시 대표 정준호가 배임 및 회사 돈 8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정준호 측은 2월 27일 유 모씨에게 통해 내용 증명을 보냈다. 정준호는 유 모씨가 고소를 취하하지 않을 경우 정식으로 고소할 예정이다.

한편 정준호는 지난해 9월 부산 서면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웨딩홀, 문화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해피엔젤라를 개관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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