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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2주기 앞두고 20∼24일 서해서 한·미 연합대잠훈련
북한 잠수함(정)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연합 훈련이 오는 20∼24일 서해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16일 “오는 20일부터 5일간 서해 군산 앞바다에서 한미 해군이 연합 대잠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한·미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 잠수정(함)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전술과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대응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실전 배치된 이지스 구축함 ‘율곡 이이함’을 비롯해 함정 20여척과 링스헬기, P3-C 등이 동원된다”면서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양국 해군은 제2차 한·미 해군회의를 열고 매년 2차례 정례적으로 연합 대잠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군은 2015년까지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하기로 하고 부대운영 용역 등의 비용으로 올해 6억39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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