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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현 "공지영, 국민의 딸을 개념없는 딸로…"
배우 조재현(47)이 소설가 공지영의 트위터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조재현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이유로든 상처를 주는 건 나쁩니다”라고 말하며 최근 논란거리가 된 공지영의 발언을 비판했다.

특히 공지영이 지난해 피겨 선수 김연아의 종편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비판한 것을 지적하며 “공지영, 참 좋은 작가인데 국민의 딸을 개념 없는 딸로 만들지 말았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정부에 상처받아 힘든데 반대진영의 목소리를 내는 공씨에 더 큰 상처를 받은 하루입니다”라고 하면서 공지영의 정치적성향이 드러난 글들을 꼬집었다. 



또 조재현은 공지영이 최근 종편채널인 TV조선이 부분 투자자로 참여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대한 언급도 비판했다.

앞서 공지영은 지난 6일 “(범죄와의 전쟁) TV조선이 투자했단 말에 급호감 하락 ㅜㅜ”이라는 글을 남겼다가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그는 공지영이 트위터중단을 발표하면서 ‘자살하는 연예인들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기심의 최첨단을 달린다’고 꼬집었다.

한편 트위터 팔로어 수가 36만4000여명에 달하는 공지영은 지난 8일 밤 트위터를 통해 “저도 당분간 트윗 접습니다. 잘 쉬고 새 소설 좀 쓰다가 돌아올게요. 더 씽씽한 글로”라며 트위터 중단사실을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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