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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넬 디자이너, 그래미 여왕에 “뚱뚱해” 독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78)가 그래미의 여왕 아델(23)의 외모에 대해 직설적으로 언급해 화제다.

유에스매거진닷컴(Usmagazine.com)에 따르면, 라거펠트는 최근 편집위원으로 초청된 프랑스 일간지 메트로(Metro Paris)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출신 여가수 아델에 대해서 “너무 뚱뚱하다” 고 말했다.

지난 2004년 몸무게를 줄이고, 몰라보게 날씬해진 것으로도 유명한 이 세계적인 패션계 거물은 이같은 견해 뒤에 “하지만 아델은 예쁜 얼굴과 위대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덧붙여 독설을 완화시켰다.

라거펠트는 몸매에 있어서 만큼은 매우 엄격하기로 악명이 높은데, 지난 2009년에는 “누구도 런웨이에서 보통 체격의 모델을 보기 원치 않는다” 며 “뚱뚱한 미이라들이 과자봉지를 들고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모델들이 못생겼다’ 고 불평한다” 고 말한 적도 있다.

그러나 그래미의 여왕 아델은 그녀의 몸무게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이미 보그(Vogue)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불필요한 화젯거리를 만드는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면서, “나는 아직 불완전하고,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다. 하지만, 나에 대해 일부러 지적하는 그 어떤 사람과도 놀고 싶지 않다” 고 답한 바 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사진출처=유에스매거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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