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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사단’ 입성한 여성계 대모 박영숙

  • 기사입력 2012-02-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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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천, 김영, 윤연수, 윤정숙 등 이사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안철수재단’ 이사장으로 박영숙(80) 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을 선임한 배경을 놓고 정치권이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 운동계의 대모이면서 야당의 최고위직을 지낸 박 전 이사장의 정치 경력이 안 원장의 정치 행보와 무관치 않을 것으로 관측 때문이다.

평양이 고향인 박 전 이사장은 1987년 당시 야당인 평민당에 입당해 부총재와 총재 권한대행을 지냈다.

13대 총선 당시 평민당 전국구 1번을 맡아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30여 년간 YMCA 등 시민사회 단체에서 여성ㆍ환경운동을 주도했다. 국민의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1999년 국내 최초의 시민사회 공익재단인 ‘한국여성재단’을 설립한 뒤에는 ‘100인 기부릴레이’를 주도했다. 박 전 이사장은 또 지난해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캠프의 고문을 맡는 등 최근까지도 시민운동가와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병행해 왔다.

안 원장은 박 전 이사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미래포럼’(2004년 창립)에 발기인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장의 한 측근은 “주변 여러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최근 안 원장이 박 전 이사장을 직접 만나 이사장직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박 전 이사장은 “기회가 되면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이사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안철수 재단의 이사진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새롭게 가세했다.

박영숙 전 이사장을 포함해 고성천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김영 (주)사이넥스 대표, 윤연수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이 동참의사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 원장은 민주통합당 김효석 의원을 통해 김호기 연세대 교수와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 민주정책연구원에서 활동한 진보 성향 학자들을 소개 받고 정치, 외교안보, 사회 분야 등에 대해 공부해왔다. 안 원장의 참모 진용도 계속 보강되고 있다. 검사 출신의 강인철 변호사와 언론계 출신의 이숙현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을 영입해 대외 홍보를 맡겼던 안 원장은 최근 IT업계 출신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담당할 전문 홍보 인력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양춘병 기자@madamr123>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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